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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신불완전마비로 발현된 전척수동맥경색
67세 여자가 1일 전부터 시작된 좌측 상하지 근력약화로 방문하였다. 신경학적진찰에서 좌측 근력저하(Medical Research Council, MRC grade IV)가 관찰되었고 바빈스키징후는 양성이었다. 2병일째 근력저하는 더욱 진행(MRC grade I)되었고, 우측 하지의 통증과 온도감각 저하가 발생하여 실시한 경추부자기공명영상의 T2강조영상과 확산강조영상에서 3번 경추의 왼쪽 전방부에 국한된 고신호강도와 겉보기확산계수영상에서 저신호강도가 관찰되었다(Fig.). 그 외 병변의 조영증강이나 혈관 촬영에서 척추동맥의 협착, 동맥박리의 소견은 없었다. 혈액응고장애, 혈관염 및 자가면역질환의 선별검사를 포함한 혈액검사와 뇌척수액검사, 심초음파검사에서도 이상이 없어 전척수동맥경색으로 진단하였다.
전척수동맥(anterior spinal artery)은 척수의 전방부 양쪽에 혈관을 공급하기 때문에 척수경색이 발생할 경우 급격한 사지 마비 혹은 하반신마비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나[1,2] 드물게 고랑동맥(sulcal artery)손상으로 본 증례와 같이 편마비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2]. 또한 대부분의 척수경색은 초기에 통증과 같은 감각증상이 동반되므로 진행되는 편측의 운동증상으로 발병하는 경우 진단이 늦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Acknowledgements

This study was supported by the Wonkwang Grant in 2013.

References

1. Novy J, Carruzzo A, Maeder P, Boqousslavsky J. Spinal cord ischemia: clinical and imaging patterns, pathogenesis and outcomes in 27 patients. Arch Neurol 2006;63:1113-1120.
crossref pmid
2. Kim MJ, Jang MH, Choi MS, Kang SY, Kim JY, Kwon KH, et al. Atypical anterior spinal artery infarction due to left vertebral artery occlusion presenting with bilateral hand weakness. J Clin Neurol 2014;10:171-173.
crossref pmid pmc

Figure.
Sagittal (A) and axial (B) cervical MRI show high signal intensities on T2-weighted and diffusion weighted images, low signal intensities on apparent diffusion coefficient image (calculated ADC value was 0.6×10-3 mm2/s) at left anterolateral C3-4 vertebral 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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