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E-Submission | Sitemap | Contact Us |  
top_img
편측 내측두엽 병터로 발현한 일본뇌염
기저질환이 없는 47세 남자가 하루 전 발생한 열로 본원 응급실에 왔다. 체온은 38.5℃였고, 신경학적 진찰시 의식상태는 졸린 상태였다. 뇌척수액검사에서 색은 투명하였고, 압력은 70 mmH2O였으며, 적혈구 3/μL, 백혈구 12/μL, 단백질 51 mg/dL, 포도당 88 mg/dL로 확인되었다. 혈청 및 뇌척수액에서 단순헤르페스바이러스검사는 음성이었다. 뇌 자기공명영상에서 좌측 해마의 몸통과 꼬리에 저명한 고신호강도가 관찰되었고, 그 외 양측 내측 시상 병터가 의심되었다(Fig. 1). 조영증강 뇌 자기공명영상에서 특이 소견은 보이지 않았다. 2일 후 환자는 혼수상태로 악화되었고, 뇌간반사가 소실되었다. 이후 혈청에서 시행한 효소결합면역흡착측정법(enzyme-linked immunosorbent assay)에서 일본뇌염바이러스 특이 immunoglobulin M 항체가 확인되었다. 2주 뒤 추적 뇌 자기공명영상에서 뇌간, 시상, 기저핵, 대뇌피질에서 광범위한 병터가 관찰되었다(Fig. 2).
내측 측두엽 및 시상을 침범하는 경우, 단순헤르페스뇌염과 일본뇌염의 감별이 중요하다[1,2]. 초기 일본뇌염에서 편측 내측두엽 병변, 특히 해마의 몸통과 꼬리를 침범하는 병터로 발현할 수 있으므로 이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REFERENCES

1. Handique SK, Das RR, Barman K, Medhi N, Saharia B, Saikia P, et al. Temporal lobe involvement in Japanese encephalitis: problems in differential diagnosis. AJNR Am J Neuroradiol 2006;27:1027-1031.

2. Linn J, Danek A, Seelos KC, Brückmann H. Differential diagnosis of bilateral thalamic lesions. Clin Neuroradiol 2007;17:3-22.
crossref

Figure 1.
Left mesial temporal lobe, especially body and tail of the hippocampus, and bilateral medial thalamic lesions were found on initial brain diffusion-weighted image (A), fluid-attenuated inversion recovery (B), and coronal T2-weighted images (C).
jkna-37-1-102f1.jpg
Figure 2.
Two weeks later, lesions were expanded to brainstem, substantia nigra, bilateral thalami, basal ganglia, and diffuse cerebral cortices on follow-up brain diffusion-weighted image (A) and fluid-attenuated inversion recovery image (B).
jkna-37-1-102f2.jpg